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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현장 | [평택시 음식문화개선] 잇타이 방문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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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외식산업연구소 |
작성일 | 20-03-01 07:33 |
잇타이 방문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바로 길건너에 있어서 주차하기 편하더라구요. 첫 방문에 매장 찾기가 약간 어렵나 싶긴 했는데 간판보고 돌아오니 바로 잇타이 입구가 보입니다. 매장은 크지 않은 편이었어요.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카운터 앞에서 주방이 훤히 보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깔끔 청결 냉장고는 다 보여주시긴 그렇고 한군데만 괜찮다고 하셔서 찍어왔습니다. 화장실은 무척 깔끔. 라지에이터도 있어 겨울에 춥지 않겠네요. 다만 휴지가 물에 한번 굴럿다가 마른거 같은데 그걸 그냥 쓰시는게 좀 찝찝했어요. 울퉁불퉁하고 누렇더라구요. 태국적인(?) 분위기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과하지 않고 깔끔+세련되었습니다. 식기도 깔끔, 예쁘고요. 숟가락이 왜 더럽냐면 제 입에 한번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ㅈㅅ;;; 에피타이저. 사장님이 따뜻할때 먹으라고 하셔서 에피타이저 먼저 먹었어요 쉬림프케이크와 후레쉬 롤. 쉬림프 케이크 따끈따끈 너무 맛있어요. 새우 어묵 맛 전체샷 입니다. 사장님이 왜 따뜻할때 안먹고 있냐고 자꾸 물어보시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전체샷을 찍어야만 합니다 말씀드렸습니다. 레드 치킨 커리. 크림이 들어갔더라구요. 보통 인도식 커리랑은 다른 느낌인데 약간 느끼한가 싶으면서도 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났습니다. 가지, 버섯 등 채소도 엄청 많이 들어갔구요 밥이 너무 귀엽죠. 커리에 나오는 밥 일것 같네요. 옆에는 타이비프누들 스프 입니다. 태국식 쌀국수요. 고기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고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입에서 삭 녹아요 맛있는데 좀 너무 달더라구요. 똠양 수프 다른곳에서 먹어보고 두번째인데 그곳보다는 훨훨훨씬 맛잇었어요. 제 입맛엔 별로였는데. 제가 안좋아해서 그렇고 동행인들은 다 좋아하셨습니다. 하트모양 밥은 쌀국수로도 대체 가능하다고 하세요. 밥이 귀여워서 좋더라구요. 보는 재미 비프팟타이 역시 맛잇었는데 저는 마른 볶은 면을 좋아하는데 물기가 좀 많아서 서운했습니다. 메뉴판 인데요. 오기전에 미리 정해놓고 오라고 하셔서 제가 딱히 메뉴판을 구경하지는 못햇어요. 메뉴가 영어로만 제공되고 면 메뉴나 볶음 메뉴는 약간 구성이 복잡해서 선듯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음식이 다 좀 달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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