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화) 18:00 - 방문 점포평: 이창진 곰탕 - 시식 메뉴: 도가니곰탕, 꼬리곰탕, 갈비곰탕, 맛보기 수육
평택시민 추천맛집 방문평가 평가단으로서 처음으로 가보는 이창진 곰탕 식당 방문 후기입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본 곳이며, 맛있다고 소문이 난 식당인데, 왜 한번도 안가본지는 모르겠네요. 송탄 뱅뱅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nn
오늘 오전에 사장님과 개인적으로 통화하여 방문 시간을 예약하고, 저희 가족 셋(저, 아내, 아들)과 장인어른을 모시고 오후 6시에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주차장은 약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으나, 자리가 없어서 잠시 기다렸다가 주차할 수 있었구요. 식당의 인기도, 찾는 손님의 수에 비하여 주차는 다소 협소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크타임만 살짝 피한다면 주차 가능 할 것을 느껴졌습니다. 오후 6시! 저녁 시간이 시작되는 시간인데, 식당은 벌써 북적북적이더군요.
미리 예약하였기에 살짝 바깥쪽에 한테이블 미리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가게에 대하여 전반적인 이야기 및 냉장고 공개 등 친절히 평가단의 요구에 협조해 주셨습니다.
특이점: 평택슈퍼오닝쌀 사용, 24시간 가스불을 사용하여 곰탕을 계속 끓여냄!(한달 가스 사용 내역서를 보여주심), 부추다대기를 사용하여 좀더 이색적 얼큰 맛 연출, 곰탕과 도가니탕 사이에 갈비곰탕이라는 메뉴를 개발하여 메뉴의 균형을 맞추었음. 식은 공기밥 재사용하지 않고, 전날 남은 공기밥으로 후식 누룽지탕을 만들어 테이블당 하나씩 제공!
전체적인 평: 어르신, 여성, 어린이, 아저씨 모두 맛있다는 평가(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한 탓일까요?), 곰탕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국물이 깔끔하고 좋았음. 평가단의 뚝배기라고 고기를 더 넣어주신 것은 아니라고 하시는데 고기의 양이 정말 넉넉하였음. 갈비곰탕, 도가니곰탕, 꼬리곰탕의 국물은 다소 비슷하였음(다 한 솥에서 나와서 나누어져서 그렇겠죠?) 저는 맑게 먹다가 부추다대기로 얼큰하게 마무리하고 누룽지탕으로 입가심하였습니다. 하루 7번 정도 즉석에서 만들어 손님들께 제공한다는 겉절이가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방문한 어린이~어르신 모두 맛있다는 평가와 함께 재방문의사가 있음으로 만장일치!
아쉬운 점: 주차장 다소 협소, 화장실 휴지통 및 청소 다소 불량,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신발 정리가 다소 안되는 상황
p.s 아들도 맛있다고 하여 갈비곰탕 1인분짜리 2개 포장하여, 장인어른께 하나, 저희집 하나 가져왔습니다. (사장님 그냥 주신다는 거 안된다고 하고 결재하고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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